대규모 주거타운 변신하는 청량리역… 역세권 편리함 만끽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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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분양현장]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한양은 서울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용두동 39-1 일대)을 재개발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59층(최고 높이 192m) 4개동, 전용면적 84∼162m² 총 1152채 규모다.

이 단지는 청량리역 일대의 교통 집결지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각종 상업시설과 병원 등 우수한 주거 인프라, 특화 커뮤니티 시설 등 높은 상품성에 주목한 예비 청약자들이 분양 전부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량리 일대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외에도 3, 4구역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도심 속 대규모 주거 타운으로 변화 중이다. 특히 40∼50층 이상의 고층 건물만 11개 동이 들어서게 돼 주변 스카이라인도 크게 바뀐다. 또한 일대 아파트가 재건축이 활발한 데다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진행된 전농·답십리 뉴타운 지역과도 인접하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천, KTX강릉선, ITX-청춘 등이 정차하는 청량리역 역세권에 위치한다. 또한 GTX C노선(예타면제) 이용 시 강남 삼성역까지 1개 정거장이며, GTX B노선(추진 예정) 등 추가적인 교통호재도 다양해 향후 총 9개의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강북의 ‘교통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양천구 목동에서 시작해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이어지는 강북횡단 경전철 등의 추진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청량리역 환승센터에는 서울 전역과 남양주, 구리, 하남 등 경기도 내 주요 도시를 잇는 버스도 정차한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도 단지와 인접해 차량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도 수월하다.

도심권에 자리한 만큼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역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자리한다. 홈플러스(동대문점),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동대문구청, 성심병원, 성바오로병원 등도 아파트에서 가깝다. 가로공원(계획), 중랑천, 용두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돋보인다. 단지에서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 진학까지 가능한 우수한 교육여건도 자랑한다.

단지는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통한 외벽 입면특화설계(위브드 패턴 적용), 주상복합의 단점인 이형평면을 개선한 4베이(일부)와 맞통풍 구조 설계, 타입별로 팬트리, 현관창고, 드레스룸 등을 선보인다. 전용면적 124·162m² 타입은 고급스러움을 높이는 펜트 하우스로 꾸민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 커뮤니티라운지 등의 특화된 커뮤니티시설을 내놓을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공급과 함께 청량리 일대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분양을 기다려 왔던 대기 수요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청량리 주변은 개발호재가 많고, 향후 추가적인 정비사업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가 일대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는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동대문구 전농1동 648-1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청량리 한양수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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