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재개발로 관심 ↑… 소형 특화설계 자랑

  • 동아일보

오렌지카운티 을지로

서울 사대문 안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세운 4구역 재개발사업이 활기를 띠며 광화문과 동대문 사이 단절된 종로 일대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종로∼을지로 일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높아지고 있다.

2023년 준공을 앞둔 세운 4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지면적 3만 m²에 호텔 2개동, 오피스텔 2개동, 오피스빌딩 5개동 등 최고 18층 높이의 건물 9개동이 들어서 숙박, 판매, 업무 복합단지를 구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종로 일대는 70만 명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종로∼을지로 중심업무지구와 일평균 150만 명의 유동인구를 보유한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등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투자 수익이 기대되는 곳으로 손꼽힌다.

이렇듯 우수한 배후수요와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서울 중구 지역에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오렌지카운티 을지로’가 분양을 예고해 실수요자들을 비롯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을지로는 지하 3층∼지상 15층으로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271세대로 구성된다. 1, 2인 가구가 선호하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희소가치 높은 원룸형 및 소형 평형의 평면 특화설계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한 점도 눈길을 끈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란 ‘풀옵션’의 개념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전기쿡톱, 드럼세탁기,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가구가 제공돼 생활편의성이 보장된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안전성까지 보장된다. 24시간 CCTV 감시 시스템, 관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 절감시스템 등 스마트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세운 4구역 재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오렌지카운티 을지로에 대한 투자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렌지카운티 을지로의 홍보관은 3·4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이학선 기자 suni12@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을지로 오렌지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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