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웰니스 산업 거점대학… 헬스케어-서비스 전문가 교육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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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는 대전에서 1940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급변하는 교육현장과 산업체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3차년도 평가 결과 최우수대학(S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핵심 5대 특성화 전략을 통한 교육역량강화로 대전 충청권 웰니스 산업 거점대학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 특성화 사업의 비전은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웰니스산업 현장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이다. 웰니스산업은 적극적인 건강 증진과 예방활동을 통해 최적의 건강 상태와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시스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국가 및 지역 전략육성산업의 여러 핵심 산업과 연계해 헬스케어와 서비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투자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도 창조경제의 핵심기반 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대전과학기술대는 국가 및 지역 전략육성산업을 분석하고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과 재개편과 정원 조정을 바탕으로 특성화를 추진함으로써 급속한 과학 기술변화에 따른 실무현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지역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특구 환경과 학과의 특수성을 고려해 웰니스 헬스케어와 웰니스 서비스로 나눠 교육하고 지역 산업체 수요와 맞춤형 교육과정에 근거한 질 관리를 실시하는 등 고등직업전문교육기관으로서 다른 대학과 차별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웰니스 인성프로젝트, 채용 약정형 실습 학기제 및 산학 클러스터 활성화로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체계적 기반을 조성하고, 웰니스 산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의 재구성과 웰니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BLS Training Site 구축, 대학의 교육관련 시설 및 체육시설 공동 활용 등 인프라 확대를 통해 대학의 전문인력과 지역사회,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등 향후 지역사회 파급효과를 상정한 웰니스 산업의 지속적인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서기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단장
#미래직업교육 선도하는 특성화전문대학#대학#정시#대전과학기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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