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담보 중심 ‘더(The)착한 의료비보장보험’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까지 보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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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생명이 3대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폭넓게 보장하는 ‘한화생명 더(The)착한 의료비보장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기존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는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은 물론이고 발병률은 높지만 보장에서 제외됐던 뇌혈관 질환과 허혈성 심장질환까지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약관에서 정의한 질병코드로 진단이 확정되면 보장하기 때문에 고객이 이해하기 쉽다. 또 진단자금, 입원자금, 수술자금까지 보장한다. 중환자실입원특약(1일당 3만 원), 상급종합병원입원특약(2일 이상 입원 시 1일당 2만 원), 첫날부터입원특약(1일당 1만 원) 등 상품도 다양화했다.

자주 발생하는 질병의 수술보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13대 질병 수술보장특약’을 통해 위궤양, 갑상선질환, 녹내장, 당뇨병, 고혈압 등으로 수술하면 1회당 50만 원을 지급받는다. 관절염, 백내장, 생식기질환 수술 시 1회당 20만 원을 받는다. 약관에서 정의한 특정 마취나 특정 수혈 시에도 1회당 30만 원을 받는다.

이 상품은 표준형과 실속형으로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실속형은 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을 축소한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 40세 남성 기준(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 원, 20년 납입, 100세 만기)으로 표준형은 월 7만3200원, 실속형은 월 5만6700원이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더착한 의료비보장보험은 고객이 원하는 주요 질환에 대한 진단, 수술, 입원보험금을 지급하는 생존 담보 중심의 상품”이라며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특약을 세분화해 가입자가 원하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모 기자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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