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그룹, 신규채용 늘려…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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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친화 부문]제너시스BBQ그룹

프랜차이즈 산업의 선두주자 제너시스BBQ그룹은 청년고용친화 부문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1995년 한국형 프랜차이즈 모델을 창시한 제너시스는 낙후했던 요식업을 비약적인 외식산업으로 발전시키며 관련 일자리 500만 개를 창출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주역이다.

‘외식산업+프랜차이즈산업’을 결합한 ‘BBQ’ 브랜드를 성공시키며 가맹점 확대 및 성장, 최고 품질의 제품 개발 및 브랜드화 등 지나온 20여 년간 프랜차이즈 업계의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2003년 중국을 시작으로 현재 57개국 3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제너시스는 업계 최초로 외식산업전문가 육성기관인 ‘치킨대학’과 ‘글로벌푸드아트수도직업전문학교’를 설립해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치킨대학을 4년제 특성화 정규대학으로 승격시켜 20년간 매년 5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 이들을 전 세계 가맹점에 파견함으로써 10만 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많은 기업이 신규 채용을 줄이는 상황에서도 제너시스는 매년 그룹 전체 인원의 약 10% 수준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정부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 정년 철폐를 통한 중·장년 재취업 지원, 경력 단절 여성 근로자들에게 시간제 정규직 일자리 제공, 미취업 청년 전문교육 및 정규직 채용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 노력도 돋보인다.

본사와 가맹점의 상생관계를 구축하고 동반 성장해 나가는 것도 제너시스의 강점이다. 10년 이상 운영한 매장이 450개, 5년 이상 된 매장이 1000여 개로 굳건한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2014년 30억 원을 부담해 전세기 10대를 동원, 가맹점 가족 5000여 명을 제주도에 초청하는 등 상생관계 구축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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