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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하우스디 어반’, 1인가구 특화 설계 도입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7-10-12 14:02
2017년 10월 12일 14시 02분
입력
2017-10-12 13:56
2017년 10월 12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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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가 늘면서 최근 공급되는 소형 오피스텔에도 이를 위한 특화 설계 아이템이 적용되는 추세다.
최근 오피스텔 브랜드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을 론칭해 선보인 대보건설은 1인 가구 맞춤형 설계인 ‘커스터마이즈드 디테일(Customized Detail)’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보건설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은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출식 식탁과 빨래건조대, 콘센트 등을 평면 특성에 따라 선별 적용해 필요할 때만 꺼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
대전 도룡 하우스디 어반은 침실 중문과 현관 중문을 설치해 용도에 따라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산동 G밸리 하우스디 어반에는 복층형 설계를 적용했다.
1~2인 가구의 안전을 위해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도 설치된다. 기존 카메라보다 화질이 선명해 얼굴 및 자동차 번호판 까지도 식별할 수 있다
안전과 함께 프라이버시도 배려했다. 3개동으로 건설되는 대전 도룡 하우스디 어반은 입주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창호의 방향을 지그재그 형태로 설계했다.
여기에 대전 도룡동 하우스디 어반에는 지역 최초로 LG 스타일러가 제공된다. 또 신발장에 부츠를 고정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설치했다.
가산동 G밸리 하우스디 어반에는 건강한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단지 내에 100m 규모의 조깅 트랙도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대보건설은 지난달부터 서울 가산동과 대전 도룡동서 각각 594실과 778실을 공급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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