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현장 중심 경영… 글로벌 의류업체 꿈꾸다

  • 동아일보

㈜택슨스포츠웨어

채원규 대표
채원규 대표
 소비자들의 감성과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대표가 현장에서 직접 뛰며 거래처의 니즈나 부족한 부분을 찾아 함께 개선하는 패션 기업이 있어 화제다. 2003년 설립 이후 이지웨어부터 캐주얼 아이템까지 다양한 여성 의류를 제조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택슨스포츠웨어(대표 채원규·www.takson.co.kr)가 그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현장 중심주의자’인 채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경기에 민감한 의류업계에서 택슨스포츠웨어는 오랜 거래업체들과의 협업 강화로 매출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해외에서 열리는 의류 전시회에 정기적으로 참여함은 물론이고 트렌드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규 바이어도 꾸준히 발굴하며 경쟁력 강화에 진력하고 있다.

 특히 제조 상품을 100% 수출하는 비즈니스 패턴에 따라 해외 거래처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미국에 설립한 지사, 그리고 2010년과 지난해 설립한 베트남 1, 2공장은 전진기지가 되고 있다.

 그동안 ‘항상 모든 일의 답은 사람’이라고 여기며 동사를 이끌어온 채 대표는 중소기업임에도 남다른 직원 복지를 위해 힘써 왔다. 자기계발비, 체력단련비 지원은 물론이고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을 보다 공정하게 평가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져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한 채 대표는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은 현재 구직자들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좋은 중소기업에 취업해 경력을 쌓았으면 한다. 특히 젊은 인재들의 의식이 바뀔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택슨#스포츠웨어#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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