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부터 전주 에코시티, 광명역세권, 창원 유니시티 등 전국 총 5800여 세대를 공급한 태영건설이 이달 말 전주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2차‘를 분양한다.
지난 4월 경남 창원에서 분양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 1차’ 2867세대(1·2단지)가 평균 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5월 선보인 ‘광명역 태영 데시앙’ 1500세대 역시 평균 36대 1의 경쟁률로 4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2개 블록에 동시 분양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차’ 1382세대(4·5블록)는 2개 블록 평균 4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다.
부동산 전문가는 “태영건설이 데시앙 브랜드를 통해 본격적인 주택 공급에 나서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에코시티 2차 분양을 앞두고 있는 만큼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태영건설은 이달 말 전주 에코시티 7·12블록에서 ‘에코시티 데시앙 2차’를 분양한다. 단지는 7블록의 경우 지하 2~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98㎡ 643세대 규모로 구성됐고 12블록은 지하 2~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708세대 규모로 총 1351세대가 공급된다.
7블록은 너울공원, 센트럴파크가 인접해 쾌적하고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한 준주거 지역에 자리한다. 12블록은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인근에 있고 센트럴파크 앞에 위치하며 생활 편의시설도 불편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전 세대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대부분 판상형으로 구성됐다. 타입별로 4~5베이 맞통풍 구조, 수납특화설계, 알파룸, 가변형 벽체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해당 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이 맞닿아있고 백석저수지, 세병호, 화정저류지 등 친환경 수변 공간이 조성된다. 천마산, 건지산, 소양천, 전주천 등도 가깝다.
전주는 호남 개발축의 거점으로 전북의 행정 및 업무 중심지로 발전 중이며 에코시티는 전주시 핵심개발지역으로 향후 발전성 및 미래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전주 도심 북측 약 5km 부근에 있는 에코시티는 동부대로를 통해 전라고속철도(KTX)를 이용할 수 있는 전주역과 전주 I.C를 차로 10분 내에 닿을 수 있다. 또 호남고속도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전주광양고속도로 이용 시 군산, 익산, 완주 등 인근도시와 수도권과 충청권, 영남권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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