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수자인 호매실’ 4일 1순위 청약 진행

  • 입력 2016년 5월 4일 14시 27분


수원~광명 고속도로의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른 ‘한양수자인 호매실’의 1순위 청약이 4일 진행된다.

한양수자인 호매실이 들어서는 호매실지구는 과천∼봉담간고속화도로가 인접해 강남까지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또한 단지와 약 1㎞ 떨어져 있는 수원~광명고속도로는 왕복4~6차선으로 경기 화성시와 광명시를 연결한다.

한양 분양 관계자는 “수원~광명 고속도로 개통소식이 있던 지난달 29일 개관된 견본주택에 많은 내방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며 “대단지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지는 호매실택지지구 C-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지상 25층, 15개동, 전용면적 84·97㎡, 총 1394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는 △84㎡ 850가구 △97㎡ 544가구다.

아파트가 위치한 수원 호매실지구는 수원 호매실동, 금곡동 일원에 대지면적 311만6000여㎡ 규모로 총 2만 여 가구, 5만5000여 명이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다.

이미 약 1만1600여 가구가 입주를 마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택지 조성사업이 중단됨에 따라 수원의 막바지 택지지구로 희소가치가 높다.

인근에 호매실도서관과 서수원칠보체육관이 있고 지구 내 홈플러스를 비롯해 근거리에 서수원 이마트, 롯데몰, AK백화점 등이 있다.

개발호재에 따른 인구유입도 예상된다. 사업비 약 1조2000억 원이 투입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에는 바이오, 에너지, 나노 등 기술집약산업 연구단지가 계획돼 경제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향후 배후 수요가 풍부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구 내 유치원·초·중·고교가 개교를 완료했고 단지 바로 옆에는 금호초등학교와 호매실고등학교, 호매실공공도서관 등이 있다.

근린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수변공원에는 공원과 산책로가 형성됐다. 공원과 단지 내 조경시설 사이에 별도의 담이 없어 입주민들은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4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13일 당첨자발표 후 18~2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KT&G 부지 내)에 위치한다.

(사진제공= 한양수자인 호매실 문의 1544-5898)
(사진제공= 한양수자인 호매실 문의 1544-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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