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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식 최고위원직 사퇴…“문재인 대표 거취 문제와 연관시키지 말아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1-27 14:21
2015년 11월 27일 14시 21분
입력
2015-11-27 14:19
2015년 11월 27일 14시 19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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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DB
오영식 최고위원직 사퇴…“문재인 대표 거취 문제와 연관시키지 말아줘”
새정치민주연합 오영식 의원은 27일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다.
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부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이은 선거의 패배, 당원과 국민의 감동을 이끌어내지 못한 혁신과정, 여전히 분열적 행태를 벗어나지 못한 당내 통합작업 등 당원과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이어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라고 배웠다. 제게 맡겨진 정치적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자 한다. 저부터 내려놓겠다”고 최고위원직 사퇴 이유를 밝혔다.
오 의원은 문안박 연대에 대해 “분점과 배제의 논리가 아닌 비전과 역할로서 실현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문안박 연대를 넘어 당의 새로운 세대교체형 리더십을 창출해 낼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당 소속 의원으로, 당원으로 돌아가서 당의 혁신과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회견을 마무리했다.
오 의원은 자신의 최고위원직 사퇴와 문재인 대표 거취 문제는 연관시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16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서울 성북갑에서 17대와 19대 총선에서 당선된 3선의 오 의원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2기 의장 출신으로, 당내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그룹의 대표적 인사로 꼽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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