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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인승 SUV ‘그랜드 싼타페(?)’ 스파이샷 포착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7-31 14:42
2015년 7월 31일 14시 42분
입력
2015-07-31 14:39
2015년 7월 31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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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스쿠프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북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는 위장막에 가려진 채 독일의 한 도로에서 시험주행 중인 현대자동차 2017년형 ‘그랜드 싼타페’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랜드 싼타페(국내명 맥스크루즈)는 싼타페의 롱바디 버전으로 3열 시트를 탑재한 7인승 모델이다.
이번 노출된 사진에선 확인 할 수 없지만, 카스쿠프는 신차의 전면이 지난달 4일 국내 출시된 싼타페 부분변경 ‘싼타페 더 프라임’과 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내는 약간의 디자인 변경과 함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대폭 끌어 올리며 어드밴스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장치 등 고급 안전사양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향후 하이브리드 버전의 추가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외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차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
김유리 동아닷컴 인턴기자 luckyuri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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