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 올해 1000여명 신규 채용 계획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3월 16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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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는 올해 상반기 대졸 공채 매장관리직으로 입사한 101명의 매장 발령을 마치고 16일부터 2주간 정규직 시간선택제 리턴맘 바리스타 채용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올해 총 1000여명의 신규 바리스타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리턴맘 바리스타는 육아, 가사 등의 이유로 퇴직했던 전직 스타벅스 점장과 부점장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이들은 정규직 시간선택제 부점장으로 기본 급여 외에 상여금, 성과금, 의료비, 학자금 지원 등 정규직과 동일한 복리 후생을 받으며 근무하게 된다.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와 ‘리턴맘 재고용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이래 60명이 리턴맘 바리스타로 복귀했다. 지원은 오는 29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홈페이지(http://job.shinsegae.com)에서 하면 된다.

아울러 작년 12월 진행한 대졸 공채에 3700여명이 지원해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바 있으며, 매장관리직으로 입사 후 1년 동안 현장 교육과 업무 수행 평가를 거쳐 부점장으로 발령받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1년부터 잠재 역량을 갖춘 젊은 인재를 확보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해 오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999년 7월 1호점 오픈 당시 40명의 직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740여 매장에서 7300여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규 매장 오픈 시 평균 10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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