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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경제

수입車 1월 1만9930대 등록… 月 최대

입력 2015-02-06 03:00업데이트 2015-02-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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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점유율 18.1% 사상최고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이 월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각종 판매 기록을 갈아 치웠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1만9930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의 월간 최다 기록(1만8112대)을 넘어선 것이다.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 점유율도 18.1%로 월 단위 사상 최고로 치솟았다. 종전 최고는 작년 8월의 15.4%였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367대로 1위를 차지했다. 단일 브랜드가 한 달 동안 4000대를 판매한 것은 처음이다. 이어 아우디(3550대) BMW(3008대) 폴크스바겐(3003대) 등의 순이었다. 개별 모델로는 807대 팔린 아우디 A6 35 TDI가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폴크스바겐의 파사트 2.0 TDI(791대)와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767대)이 뒤를 이었다.

윤대성 KAIDA 전무는 “물량 부족을 겪었던 일부 브랜드의 공급이 늘어나고 신차가 증가하면서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이날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당분간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의 강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조3000억 원에 영업이익 570억 원을 달성해 전년도에 비해 각각 20.6%, 121.8%가 늘어났다. 판매대수도 2013년보다 21.5% 증가한 4만174대를 판매해 수입차 업계 최초로 연간 판매량 4만 대를 돌파했다. BMW코리아의 판매 실적은 세계에서 중국과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에 이어 8위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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