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연꽃마을 이사장 각현 스님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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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에 힘써온 연꽃마을 이사장 각현 스님(사진)이 25일 입적했다. 법랍 46세, 세수 71세. 1968년 충북 보은군 법주사에서 월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스님은 ‘깨달아 열심히 중생을 교화하라’는 의미의 법명 ‘각현(覺賢)’을 받았다. 조계종 9∼11대 중앙종회 의원과 청주불교방송 사장, 법보신문 사장 등을 지냈다. 1990년 연꽃마을과 인연을 맺은 뒤 20주년이던 2010년에는 경기 안성시 파라밀요양병원 등 의료복지시설을 9개나 운영할 정도로 사회복지에 크게 기여했다. 빈소는 파라밀요양병원, 29일 오전 11시 법주사장으로 다비식을 치른다. 031-677-2613
#연꽃마을#각현 스님#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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