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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김지민 “무명시절, 맹장이 터진 채로 방송했다” 화들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31 08:50
2014년 10월 31일 08시 50분
입력
2014-10-31 08:42
2014년 10월 31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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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김지민
개그우먼 김지민이 과거 맹장이 터지고도 방송에 참여한 사연을 공개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30일 방송에서는 ‘패션피플’ 특집으로 배우 주원과 안재현, 신주환, 방송인 김나영, 홍석천,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지민은 2007년부터 4년 가까이 무명생활을 했다고 밝히며 “방송이 많이 없던 시절에는 맹장이 터졌는데도 방송을 했다”고 털어놨다.
김지민은 “녹화 이후에 병원에 갔더니 ‘어떻게 맹장이 터졌는데도 방송을 했느냐’고 물었다. 단순히 배가 아픈 줄 알고 방송을 했는데 맹장이 터진 거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유재석은 “경제적으로 힘이 들 때 포기하고 싶지 않았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그렇진 않았다. 개그가 좋았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지민.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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