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박태철 선생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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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항일운동을 했던 애국지사 박태철 선생(사진)이 1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1918년 대구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3년 인천에서 독립운동을 벌이면서 항일 민족의식을 높이기 위해 잡지 ‘목양(牧羊)’을 발행했다. 일본경찰에 체포돼 1년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9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신순 여사와 아들 영찬 씨, 딸 정숙 현숙 금숙 은숙 씨가 있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8일 오전 7시 반,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 010-2672-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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