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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슈퍼맨’ 하차 입장 “다른 네 가족에게 심려 끼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0 17:22
2014년 6월 10일 17시 22분
입력
2014-06-10 14:41
2014년 6월 10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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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차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김정태 하차
배우 김정태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진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태는 10일 소속사 태원아트미디어를 통해 “공인으로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함께 하고 있는 다른 네 가족에게 더 이상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자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태는 6·4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들 김지후 군(야꿍이)을 데리고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당선자의 선거유세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빚었다.
당시 김정태는 “정치적으로 아이를 이용할 생각은 없었다. 논란이 됐던 유세 행사에 야꿍이가 원치 않게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 같아 야꿍이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죄송하고 매우 안타깝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김정태-김지후 부자는 5월 4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 식구로 합류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김정태 하차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정태 하차, 어찌됐든 안타깝다” “김정태 하차, 조금만 더 신중하시지” “김정태 하차, 야꿍이를 이제 못 보는 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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