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이승기 정체 탄로 위기…차승원 “혹시 나 아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3일 1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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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면 촬영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면 촬영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SBS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차승원이 이승기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2일 방송한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검사 폭행을 이유로 유치장에 갇힌 레전드 형사 서판석(차승원 분)을 빼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입 형사 은대구(이승기 분), 어수선(고아라 분), 박태일(안재현 분), 지국(박정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검사는 뺑소니 사건의 청탁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는 범법을 저질렀고 이에 서판석은 검사와 몸싸움을 벌였다.

은대구는 검사가 병원에 간 사이, 몰래 지갑에서 증거물을 빼와 사건의 진상을 파헤쳤고 서판석 역시 동생의 수술비 때문에 누명을 쓰려했던 남자를 설득해 사건을 해결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해결 된 후 팀장으로 복귀한 서판석은 자신을 도와준 은대구와 대면했다. 은대구는 싸늘한 태도를 보이며 “팀이 깨지는게 싫었을 뿐이다”고 말했다.

은대구의 싸늘한 태도에 서판석은 “너 혹시 나한테 불만있니? 너 처음부터 그런 식이었잖아. 혹시 너 나 아니?”라고 질문했다.

12년 전 은대구는 킬러 구둣발이 자신의 엄마를 살해하는 현장을 목격한 후 고향에서 도망쳐 김지용이란 이름을 버리고 기억상실인 척 살아왔다. 은대구는 서판석이 엄마를 죽인 범인 구둣발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라 의심하고 그를 감시하기 위해 신입형사로 들어온 상황이다.

이승기는 당황해하며 “형사 지망생 중에 레전드 서판석 모르는 사람도 있느냐”라고 말했지만, 서판석은 의심을 품고 은대구의 신상정보를 캐기 시작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이승기 정체 알아낼 수 있을까”,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이승기 정체 들킬 위기네”,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연기 잘하더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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