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소속사도 모르게 조용히 5000만 원 기부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4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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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사진=동아닷컴 DB
박신혜. 사진=동아닷컴 DB
박신혜

배우 박신혜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한데 이어 남몰래 5000만 원을 전달하며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박신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 사진을 노란리본으로 변경하면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박신혜는 "제발 제발 무사하길… 더 이상 피해가 없길… 많은 이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박신혜는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소속사도 모르게 조용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23일 NGO단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박신혜는 21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협회 측은 "특별히 배우라는 말없이 그냥 박신혜라는 이름으로 기부했다"면서 "처음에는 배우 박신혜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신혜.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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