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녹화 불참, ‘진짜사나이’ 추락사고 다시보니…‘아찔’

사진제공=박형식 녹화 불참/MBC '진짜사나이'

'박형식 녹화 불참'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 박형식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녹화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8일 전해졌다.

앞서 박형식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 전차 부대인 맹호 부대에 전입해 훈련을 받다가 허리 부상을 당했다. 박형식이 사다리를 타고 전차에 오르는 과정에서 실수로 추락하면서 부상을 입은 것.

당시 흙바닥에 떨어진 박형식은 고통스러운 듯 인상을 찌푸리면서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박형식은 허리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검사를 받았다.

병원 의사는 "원래 (척추)4, 5번에 디스크가 조금 있는데 심한 것은 아니다"고 박형식의 허리 부상을 진단했다. 이에 박형식은 "디스크가 있을 줄 몰랐다.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한편, 박형식은 허리 부상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진짜 사나이' 녹화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촬영부터는 정상적으로 녹화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형식 녹화 불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형식 녹화 불참, 심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박형식 녹화 불참, 빨리 돌아오길 바랄게요", "박형식 녹화 불참, 무리하지 말고 푹 쉬길", "박형식 녹화 불참, 심한 건 아니겠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박형식 녹화 불참/MBC '진짜 사나이' 캡쳐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