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혜은 MBC 기상캐스터 시절 “똑같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5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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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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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밀회'에서 안하무인 재벌상속녀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혜은(41)의 과거 기상캐스터 시절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김혜은의 기상 캐스터 시절 모습을 방송으로 내 보냈다. 김혜은은 '아나운서 머리'라고 불리는 단발 헤어스타일을 하고 날씨를 소개했다.

김혜은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 199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MBC 뉴스데스크 날씨와 생활을 진행하던 김혜은은 2004년 퇴사 이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김혜은은 시트콤 '논스톱3',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거쳐 드라마 '아현동 마님', '김수로' '뉴하트'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 '아이두아이두' '해운대 연인들',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이후 김혜은은 MBC '오로라공주'에서 밉상 시누이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이번 드라마 '밀회'에서는 서한예술재단 산하 아트센터 대표 서영우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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