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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베 마크’ 방송사고 3번째…‘일베 회원’ 인증?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03 09:49
2014년 3월 3일 09시 49분
입력
2014-03-03 09:48
2014년 3월 3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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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일베 마크' 방송사고/SBS
지상파 SBS가 우파 성향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 마크를 잇달아 실수로 내보냈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고려대학교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고려대 로고 대신에 '일베' 마크가 전파를 탔다. 이는 '일베' 회원이 고려대 마크를 교묘하게 합성해 '일베' 마크로 탈바꿈한 것이다.
이같은 방송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SBS는 지난해 10월에도 '스포츠뉴스'에서 연세대 농구팀을 소개하면서 연세대 로고를 살짝 비튼 '일베' 마크를 잘못 내보냈다. 같은 해 '8뉴스'에서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려고 '일베'에서 만든 합성 사진을 여과 없이 내보냈다가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일베' 마크 사용 논란이 SBS에서 잇달아 일어나자 관계자 중 '일베' 회원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일베 마크, 회원 인증?", "'런닝맨' 일베 마크, 조심하길 바란다", "'런닝맨' 일베 마크, 보기 안 좋다", "'런닝맨' 일베 마크, 공식 로고를 써야지", "'런닝맨' 일베 마크, 번번이 논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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