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구멍병사 헨리, 알고보니 6개국어 구사 ‘엄친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7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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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헨리/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사진=헨리/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진짜사나이' 헨리

'진짜사나이'에서 신개념 '구멍 병사'로 등극한 헨리가 6개 국어를 구사하는 '엄친아'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헨리는 지난해 7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 6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헨리는 영어와 프랑스어 등을 섭렵한 것은 물론 최근 태국 영화를 찍으며 태국어까지 익혔다고 밝혔다.

또한 헨리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악기도 구사할 줄 안다고 밝히며 엄친아 면모를 보였다.

특히 헨리는 MC들의 요청에 사우나에서 직접 바이올린을 켜고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유재석이 도중에 이름을 불러도 바이올린에 심취해 듣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헨리는 16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 새 멤버로 합류해 백두산 신병 교육대대에 입소했다.

한국의 군생활에 대해 전혀 모르는 헨리는 병영생활을 체험한다는 사실에 입소 전날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으나, 공포의 조교와 각 잡힌 군생활을 맞이한 뒤 '멘붕(멘탈붕괴)'에 빠졌다. 헨리는 입소 반나절 만에 "군생활은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헨리/KBS 2TV '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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