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 주인공과 비교하니 100% 싱크로율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1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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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과 100% 싱크로율/온라인 커뮤니티)
(사진=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과 100% 싱크로율/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김수현이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에 휩싸인 가운데, 김수현과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의 싱크로율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1일 "키이스트 자회사인 콘텐츠K에서 만화 '밤을 걷는 선비' 판권을 구입하고 드라마 제작 준비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김수현이 캐스팅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김수현은 현재 SBS '별에서 온 그대' 촬영에 집중하느라 차기작을 모색할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측이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에 대해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은 김수현과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의 외모를 비교한 사진들을 게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별에서 온 그대'에서 김수현이 한복 차림으로 등장한 모습과 '밤을 걷는 선비' 주인공의 모습이 놀라울 정도로 비슷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싱크로율 대박인데 꼭 출연했으면"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정말 잘 어울려"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꼭 출연했으면 좋겠어요" "김수현 '밤을 걷는 선비' 출연설, 만화 주인공이랑 꼭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 뱀파이어가 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가 원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 선정작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하지만 이 선비의 정체가 뱀파이어고, 궁궐에도 또 다른 뱀파이어가 존재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인기몰이를 한 작품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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