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둘째 욕심 “시험관 아기 한번 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6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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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엄마를 부탁해’
KBS2 ‘엄마를 부탁해’

강원래 둘째 욕심

결혼 10년 만에 힘겹게 아이를 가진 가수 강원래가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둘째 욕심을 고백했다.

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엄마를 부탁해' 2회에서는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하윤, 송호범-백승혜, 이승윤-김지수, 배수광-김유주 등 임신 부부 6쌍의 좌충우돌 출산기가 그려진다.

이중 강원래가 둘째 아이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아내 김송과 새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아기방을 꾸며주던 강원래는 "둘째는 이렇게 못해줄 것 같다. 첫째만 이렇게 해야지"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를 낳으려면 시험관 시술을 또 몇 번이나 해야 할 것 같다"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강원래는 2000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강원래는 2003년 오랜 연인 김송과 결혼식을 올렸고, 두 사람은 시험관 아기 시술을 총 8번이나 받았을 만큼 아이를 갖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왔다. 결국 부부의 인연을 맺은 뒤 10년 만에 어렵게 아이를 잉태해 주위의 격려와 관심이 쏟아졌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실제 임신과 출산을 앞둔 연예인 부부의 삶을 관찰 카메라로 담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KBS 2TV '엄마를 부탁해'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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