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아이돌 250명 참가…명실상부 ‘올림픽급’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30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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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설 아육대
2014 설 아육대
'아육대' 아이돌 250명 참가…명실상부 '올림픽급'

아육대

포근하지만 비 내리는 설연휴에는 역시 아육대?

설 연휴인 30-31일 양일에 걸쳐 방송되는 MBC '아이돌 육상·양궁·풋살·컬링 선수권대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아육대'에는 무려 250여 명의 아이돌들이 참여, 육상-양궁-풋살-컬링에 나선다.

특히 지난 대회에서 첫 개최해 화제가 됐던 풋살에 대한 남자 아이돌들의 열정이 불타고 있다. 몇몇 남자 아이돌들은 대회 전 팀별로 틈틈이 연습 경기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도 선수 출신인 구자명과 노지훈의 초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들 못지 않은 '신풋살돌'도 대거 등장해 이들을 긴장시켰다는 후문.

풋살 대회에는 샤이니, 엑소, 인피니트로 이뤄진 최강팀, 지난 풋살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비스트의 두준, 기광, 요섭, B.A.P의 방용국, 영재, 노지훈이 함께한 전 금메달리스트 팀, '아육대' 남자 최다 메달리스트 제국의 아이돌 김동준이 속한 막강팀 등이 참가한다.

육상은 겨울이라 실내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만큼 거리를 60m로 축소했다. 비투비 민혁, B1A4 바로, 백퍼센트 상훈, 달샤벳 가은, 타히티 지수 등이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높이뛰기 부문에서도 지난 2012년 5회에서 틴탑의 니엘이 세운 1m74cm의 신기록이 경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육대'의 진행은 전현무-신동(양궁 육상), 김성주-이병진(풋살 높이뛰기)이 맡았다. 해설위원으로는 윤여춘(육상), 윤혜영(양궁), 이창환(풋살)이 함께 했으며, 보조 MC로는 황제성, 맹승지가 나선다.

'2014 설 아육대'는 30-31일 양일간 각각 오후 5시 30분,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아육대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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