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라 이은, 시아버지 권오영 앞에서 ‘폭풍눈물’…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4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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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은-시아버지 권오영/SBS
사진제공=이은-시아버지 권오영/SBS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이 시아버지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결혼하면서 연예활동을 중단한 이은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은은 가수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은은 시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에 앞서 시아버지 권오영 씨가 5분여에 달하는 기도를 했다. 이에 이은은 "원래는 더 긴데 짧게 하신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도를 마친 시아버지 권오영 씨는 이은에게 "시련을 견디면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며 "세 딸 잘 키웠다"고 격려했다. 권오영 씨의 말에 이은은 눈물을 보이면서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이은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내 마음을 알고 계셨구나하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은은 2009년 프로골퍼 권용 씨와 결혼해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이은의 남편 권용 씨는 프로골퍼이자 70만평 골프 리조트의 상속자이며, 시아버지 권오영 씨는 리조트그룹 아일랜드의 회장이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샤크라 이은, 오랜만에 반갑다", "샤크라 이은, 좋아 보인다", "샤크라 이은, 행복하겠다", "샤크라 이은, 잘 지내는 것 같다", "샤크라 이은, 재벌가 며느리였구나", "샤크라 이은, 결혼 잘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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