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에 잇단 대형 그라피티… 코레일, 수사 의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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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들에 대형 그라피티를 그리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코레일 측은 “무궁화호(사진)와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동선 화물열차 등 3대에서 대형 그라피티가 발견돼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무궁화호의 경우 부산 부전역에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기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에도 범행 장면이 찍히지 않았다. 그라피티는 1960년대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건물의 벽면이나 담장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 그림을 그리는 거리 미술에서 출발했다. 당시에는 하류 예술로 여겨졌지만 최근 현대미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해당 사진은 코레일이 인터넷 화면을 캡처해 제공했다.
#코레일#그라피티#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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