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김건모와 스캔들 나자 신승훈이 ‘나랑 사귀자’라고 했다" 폭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2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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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이 김건모-성유리 열애설에 분노했던 과거가 공개됐다.
가수 신승훈이 김건모-성유리 열애설에 분노했던 과거가 공개됐다.
성유리 "김건모와 스캔들 나자 신승훈이 '나랑 사귀자'라고 했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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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이 성유리와 김건모의 열애설에 분노했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신승훈은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신승훈이 김건모와 성유리의 열애설에 분노를 폭발시켰던 과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김건모 씨와 스캔들이 난 적이 있다. 신승훈 씨가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나중에 격앙된 목소리로 '야 너 그럴 거면 나랑 사귀어'라고 말씀하셨다"라고 폭로했다. 성유리는 "나한테 신승훈 선배님이 화를 내신 건 그때가 처음"이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에 신승훈은 "김건모랑 성유리가 사귀는 건 당연히 싫었다. 성유리는 내 동생이고 솔직히 김건모랑 교류가 없는 걸 잘 알고 있는데 갑자기 소문이 났길래 화가 났다"라고 답했다.

또 신승훈은 "솔직히 말은 이렇게 하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 소문 때문에 성유리가 힘들어할까 봐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신승훈은 다비치 강민경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승훈은 "열애설을 보니 아무런 상황 설명도 없이 그냥 강민경이 신승훈과 만난다고만 하더라"라며 이를 부인한 뒤 "주어가 신승훈이 아니고 강민경이라 기분이 나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겼다.

한편 신승훈은 지난 17일 4년 만에 새 음반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매했다.

<동아닷컴>
사진=신승훈 강민경 열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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