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나홀로 ‘카라 탈퇴’ 이유? “민감한 부분이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4일 1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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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니콜 카라 탈퇴/KBS2
사진제공=니콜 카라 탈퇴/KBS2
걸그룹 카라의 멤버 정니콜(22)이 팀 탈퇴를 선언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4일 정니콜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서 팀을 탈퇴한다고 밝혔다. 정니콜은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내년 1월까지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한 뒤 팀을 탈퇴하게 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속계약이 만료되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등 3인은 재계약을 하기로 했다. 또 강지영은 내년 4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어 향후 행보는 추후 논의될 전망이다.

카라는 정니콜이 탈퇴하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등 4인 체제로 당분간 운영된다. 소속사는 항간에 불거진 카라의 해체설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정니콜의 탈퇴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으나 소속사는 말을 아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인터뷰에서 "니콜이 탈퇴한 이유는 민감한 부분이라 지금은 말할 수 없다"면서 "다만 니콜이 먼저 탈퇴 의사를 회사에 전해왔고 이를 수용했다. 향후 니콜이 가요계에서 어떤 활동을 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정니콜의 탈퇴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니콜 카라 탈퇴, 그 이유가 궁금하다", "정니콜 카라 탈퇴, 충격적인 소식이다", "정니콜 카라 탈퇴, 씁쓸한 이야기다", "정니콜 카라 탈퇴, 개인활동 하는 건가", "정니콜 카라 탈퇴,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정니콜 카라 탈퇴, 생일(10월 7일) 3일 앞두고 탈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라는 최근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를 내세운 정규 4집 국내 활동을 마무리, 오는 8일부터 11월까지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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