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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공서영 “가수 출신인데 노래한 거 편집 돼” 굴욕
동아일보
입력
2013-09-27 08:53
2013년 9월 27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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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투게더3'
'공서영 클레오'
걸그룹 클레오 출신 케이블채널 XTM 공서영 아나운서가 노래로 굴욕을 당했다고 말해 화제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26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공 아나운서는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클레오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그룹 자체는 5집까지 활동을 길게 했다. 하지만 나는 5집에만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이 끝난 후 공서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 저 가수 출신인데 노래한 거 잘렸네요. 굴욕인가. 아직도 못 자고 있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노래장면 편집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공서영 씨, 노래 못 들어서 아쉽지만 응원합니다", "공서영님 앞으로 예능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가수건 아나운서건 공서영 그 자체로 최고"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매력녀특집'으로 꾸며져 공서영 외에도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 정인영과 가수 솔비, 홍진영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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