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독도체조 “박형식, 나는 갈매기 같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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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8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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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독도체조 박형식
진짜 사나이 독도체조 박형식
진짜 사나이 독도체조 박형식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절도 있는 춤 동작으로 "날아다니는 갈매기 같다"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군대 체험에 나선 7명의 출연자들이 독도체조 대결을 펼쳤다. 독도체조는 청룡대대에만 있는 기상체조로, 체력단련을 위해 매일 오전 실시하고 있다. 독도체조는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각잡힌 군무를 소화하는 것이 포인트다. 멤버들은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체조를 배웠다.

진짜 사나이 출연자들은 '꼭짓점 댄스'의 창시자 김수로를 리더로 한 '꼭짓점팀'과 장혁을 중심으로 한 '추노팀'으로 나눠 PX 내기를 걸고 독도체조 대결을 벌였다.

독도체조 대결 승자는 김수로와 류수영, 박형식이 한 팀을 이룬 '꼭짓점팀'에게로 돌아갔다. 이들은 절도 넘치는 움직임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추노팀 출연자들은 아이돌 출신 박형식에게 "날아다니는 갈매기 같다"라고 극찬했다. 장혁은 "춤에서 이렇게 승부욕이 생기는 것은 처음"이라면서도 아쉬워했다.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 서경석, 장혁, 류수영, 샘 해밍턴, 손진영,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등이 4박5일간의 군 생활을 하는 모습을 그린다. 7일 방송분은 해룡연대 마지막 이야기와 공병부대의 첫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내레이션은 방송인 최유라가 맡았다.

<동아닷컴>
진짜 사나이 독도체조 박형식 사진출처=진짜 사나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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