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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1구 끈질긴 승부… 왼손 투수에 볼넷 얻어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5-29 10:34
2013년 5월 29일 10시 34분
입력
2013-05-29 10:25
2013년 5월 29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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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멀티 히트에 이어 끈질긴 승부를 펼친 끝에 볼넷까지 얻어냈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 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첫 타석 2루타, 세 번째 타석 우중간 단타에 이어 네 번째 타석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 클리블랜드 벤치는 투수를 잭 매컬리스터(26)에서 리치 힐(33)로 교체했다. 추신수가 이번 시즌 왼손 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이번 시즌 추신수는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3할이 훌쩍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왼손 투수에게는 타율 0.154로 약점을 보여 왔다.
또한 1-3로 뒤져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실점하면 경기를 내주게 된다는 압박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추신수는 힐과 11구까지 가는 끈질긴 싸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초구를 그대로 흘려버린 추신수는 2구 째 파울로 투 스트라이크를 먼저 당했지만, 이후 파울 5개를 때리며 끈질긴 볼카운트 싸움을 벌였다.
시즌 21번째 볼넷. 추신수가 출루에 성공하자 클리블랜드는 다시 오른손 투수 코디 앨런(25)으로 교체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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