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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7세 오빠 둘이 6세 여동생 성폭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14 17:46
2013년 3월 14일 17시 46분
입력
2013-03-14 15:38
2013년 3월 14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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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학년생 3명이 20대 지적장애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큰 충격을 준 가운데 미국에서는 더 기막힌 사건이 벌어졌다. 11세 소년과 그의 사촌 동생(7세)이 오클라호마의 집에서 6세 여동생을 성폭행한 것.
경찰 조서를 인용한 지역 유력지 오클라호만의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두 소년은 지난 6일(현지시간) 자기 방에서 숙제하던 여동생을 차례로 성폭행했다.
피해 소녀의 언니는 사건 다음 날 여동생이 무슨 일을 당했는지 알고 엄마에게 얘기했다. 그런데 엄마는 이미 알고 있다고 답했다.
두 소년은 8일 경찰에 붙잡혀 관련 시설로 보내졌다. 소녀의 어머니도 함께 체포돼 수감됐다. 이 사건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숨기려 한 혐의다.
피해 소녀는 엄마가 사건이 알려질까 봐 병원에도 데려가지 않고 아무에게도 이 일에 대해 말하지 말라 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소녀는 혼자 병원을 찾아갔고 지역 보건 담당 공무원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피해소녀는 현재 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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