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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가상현실 금연치료 프로그램…아바타로 담배 끊는다
채널A
업데이트
2013-01-23 00:24
2013년 1월 23일 00시 24분
입력
2013-01-22 22:38
2013년 1월 22일 2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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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A’ 방송화면 캡쳐.
[앵커멘트]
다음 주면 1월도 마무리되는데
새해에 세운 계획들은 잘 지키고 계신가요.
특히 금연은 ‘마의 3주’라고 해서
계획 후 3주 넘기기가 가장 힘들다고 하는데요.
게임에 등장하는 3D 아바타를 이용한
금연치료가 있다고 합니다.
이영혜 기자가 소개합니다.
▶
[채널A 영상]
아바타로 담배 끊는다!
[리포트]
"흡연석 앉으시겠습니까, 금연석 앉으시겠습니까?"
"흡연석이요"
담배 연기가 자욱한 술집.
맥주를 마시던 친구들이
자연스럽게 담배를 꺼내 뭅니다.
같이 피우고 싶은 마음을 애써 참지만
유혹은 계속됩니다.
“너 진짜 안펴? 그냥 우리끼리 있을 때 마누라 몰래 펴~”
가상현실 금연치료 프로그램은
이런 상황에서 담배를 절제하는 법을 훈련시킵니다.
치료 첫 회에는 아바타를 보면 흡연 욕구가 증가하지만
반복하면 욕구가 6분의 1 정도로 줄어듭니다.
[인터뷰 : 김태형/가상현실 금연치료 체험자]
주위 친구들 같이 피니까 저도 같이 피고 싶게 되고...
10년 넘게 하루에 반 갑 이상 폈는데 지금은 하루에
5개비 정도로 (흡연량이) 많이 줄었어요.
가상현실 금연 프로그램은 면박 주는 직장 상사와
잔소리 하는 아내 등 담배를 찾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을 구현합니다.
[인터뷰 : 최정석/서울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4주 뒤에 금연성공률이 70% 정도 되고, 3개월 후에 50%,
6개월 후에 40% 정도로 보이고 있고요.
이번 치료는 기존의 약물 치료에
부작용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할 걸로 기대됩니다.
채널A 뉴스 이영혜입니다.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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