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장계교에서 50대 남성 투신자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15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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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장계교에서 50대 남성이 투신해 숨졌다.

15일 오전 9시 40분께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장계교에서 김모 씨(51·대전시 동구 자양동)가 30여m 아래 대청호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인근을 지나던 최모 씨(59)는 "다리 위에서 서성거리던 사람이 갑자기 호수로 뛰어내렸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얼음판 위에 떨어져 있던 김 씨를 찾아냈으나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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