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픽사 캐릭터와 게임 속에서 함께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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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2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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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와 픽사의 애니매이션 캐릭터가 등장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 나온다.

CJ E&M 넷마블은 2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작 게임 ‘지피레이싱’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토이스토리’와 ‘카’ 등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는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유니티3D 엔진으로 개발됐으며 별도의 클라이언트를 내려받을 필요 없이 데스크톱과 노트북은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다.

자동차를 꾸미고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으며 유저 간 커뮤니티 시스템이 잘 갖춰졌다는 점도 특징이다.

게임 제작은 ‘카트라이더’의 개발과 운영을 총괄했던 최병량 대표가 2010년 설립한 지피스튜디오가 맡았다.

9월 테스트를 시작해 연내 공개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CJ E&M 넷마블은 ‘지피레이싱’의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넷마블은 이미 2월 와이제이엠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지피레이싱’의 해외 판권을 확보했다.

양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디즈니 인터랙티브와 북미·유럽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북미와 유럽 서비스는 2014년 시작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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