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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 올해 韓영화 가장 빠른 흥행… 320만 돌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16 11:23
2012년 7월 16일 11시 23분
입력
2012-07-16 11:18
2012년 7월 16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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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영화 ‘연가시’의 흥행에 가속이 붙었다.
김명민·문정희 주연의 ‘연가시’가 개봉 11일 만에 32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부터 15일까지(이하 동일기준) ‘연가시’는 743개 스크린에서 115만1310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5일 개봉한 ‘연가시’의 누적 관객은 322만9598명.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을 일찌감치 넘어선 ‘연가시’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 경쟁 영화들을 따돌렸다.
개봉 3주째에 접어든 16일 이후 평일에도 이렇다 할 경쟁 영화가 없어 꾸준히 관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보인다.
‘연가시’의 흥행 질주로 인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다소 주춤한 상태. 같은 기간 652개 스크린에서 68만1321명을 기록해 누적 관객은 439만7894명으로 늘어났다.
12일 개봉한 한국영화들 가운데서는 공포영화 ‘두 개의 달’이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박한별·김지석 주연의 ‘두 개의 달’은 20만5755명을 동원, 누적 관객은 23만9403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윤제문 주연의 코미디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는 12만8081명을 기록해 누적 관객 15만7490명으로 뒤를 이었다.
가족단위 관객의 높은 지지를 얻은 애니메이션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10만9129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 24만8048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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