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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염소녀 화성인, 동물 사랑해 오직 채소만으로…충격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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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11:58
2012년 7월 4일 11시 58분
입력
2012-07-04 09:56
2012년 7월 4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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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염소녀
‘몸짱염소녀 화성인 등장’
채소만 먹고 보디빌더가 된 화성인이 화제다.
4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생명존중, 자급자족 생활, 출산 거부, 금욕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몸짱 염소녀 도혜강 씨가 출연했다.
그는 "구제역으로 동물이 생매장 되는 영상을 보고 충격을 많이 받아 채식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화성인은 모기, 벌레, 쥐도 죽이지 않으며 "남편과 육체적 관계에서 벗어나니까 정신적으로 더 깊이 교감할 수 있게 됐다"고 고백했다.
현재 헬스 트레이너로 근무 중인 화성인은 "채식 생활을 한 지 2년 7개월 째가 됐다. 아무래도 근육이 필요한 직업이다 보니 시중에 있는 단백질 셰이크 대신 복분자, 꿀, 콩물, 두부, 견과루, 현미가루를 넣은 채식 단백질 셰이크를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한 채식 보디빌더인 도혜강 씨는 "채식을 하면 근 선명도가 살아나면서 잔근육이 멋있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이경규는 생선과 달걀을 먹는지에 대해 물었다.
화성인은 생선은 물론 젓갈도 먹지 않으며 무정란을 생산하기 위한 닭의 일생이 안됐다는 생각에 먹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의 방송에는 ‘몸짱염소녀’ 화성인 이외에도 각종 종이를 음식처럼 먹는 ‘A4쌈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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