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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영계백숙’ 숨은 의도 놀라워라! “로마투구-닭벼슬, 부채-닭날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09 15:57
2012년 1월 9일 15시 57분
입력
2012-01-09 15:34
2012년 1월 9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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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뮤지컬 형식의 ‘영계백숙’ 무대를 선보인 정형돈. 사진출처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MBC ‘무한도전’의 ‘나름 가수다’ 특집에서 선보인 정형돈의 ‘영계백숙’ 무대의 몇 가지 의도가 공개됐다.
정형돈의 ‘영계백숙’ 무대를 연출했던 공연 연출가 김동연 씨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계백숙’ 무대 이야기와 소감을 적었다.
그는 “영계백숙의 몇 가지 의도들…영웅 영계백숙의 로마투구는 닭벼슬을, 손에 낀 장신구는 날카로운 닭발을, 백성들의 줄무늬 의상은 국수를, 그 의상이 검은색으로 바뀌며 백숙등장에 따른 희망을, 대형부채는 펄럭이는 닭날개를 상장했다는…웃겨ㅋㅋ”라며 숨은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뮤지컬이란 이름에 누를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다들 즐겁게 해서 좋았던 추억입니다” 등 트위터리안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 정도로 디테일구나”, “대형부채가 닭날개? 웃긴다”, “공연 대박이다. 보면서도 놀랍다”, “준비과정만 봐도 충분히 즐겁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준하의 곡 ‘영계백숙’을 선곡한 정형돈은 제작진의 소개로 만난 음악감독 원미솔 씨와 공연 연출가 김동연 씨의 도움으로 뮤지컬 형식의 웅장한 무대를 7일 방송에서 선보였다. 원곡자 윤종신도 극찬할 정도.
이날 ‘나름 가수다’에서 정형돈은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키 큰 노총각 이야기’를 부른 정준하, 3위는 ‘광대’ 박명수, 4위는 ‘더위 먹은 갈매기’ 유재석, 5위는 '삼바의 매력'의 길, 6위는 '사랑의 서약' 노홍철, 7위 '바보가 바보에게'의 하하가 차지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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