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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18점 부활…삼성 더 세졌다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3-04 07:58
2011년 3월 4일 07시 58분
입력
2011-03-04 07:00
2011년 3월 4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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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성공률도 66% 가빈보다 앞서
문성민 26점…현대캐피탈, 상무 깨
삼성화재 박철우. 장충체육관|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지난 시즌 챔피언 삼성화재의 화력이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외국인 선수 가빈의 서브는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고, 박철우는 점점 더 팀에 녹아들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0(25-20 25-15 25-17)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14승13패로 리그 3위 자리를 지켰다.
가빈이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변함없는 파괴력을 선보였고, 박철우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8점(공격성공률 66%)을 올리며 살아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공격성공률에서는 오히려 가빈(공격성공률 57%)을 앞섰다.
박철우가 뒤를 받쳐야 가빈이 더욱 탄력을 받고, 조승목과 고희진의 속공까지 쉽게 살아난다. 삼성의 승리 방정식이다.
박철우는 1세트 초반부터 연속 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우리캐피탈은 안준찬을 앞세워 9-9까지 따라붙었지만, 삼성화재는 박철우가 블로킹으로 상대 흐름을 끊은 뒤 가빈이 파워 넘치는 백어택을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12-9로 벌렸고, 이후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세트를 따냈다.
삼성화재는 2세트에서도 박철우가 양 팀 최다인 7득점(공격성공률 88%)을 올리는 만점 활약을 펼치며 25-15로 세트를 가져갔다.
삼성화재는 3세트에서도 초반부터 7-2로 여유롭게 앞서갔고, 23-17에서 가빈이 2연속 서브에이스를 꽂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성남실내체육관에 열린 상무신협과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는 문성민이 26점을 올리며 활약한 현대캐피탈이 상무를 세트스코어 3-1(25-22 25-20 23-25 25-22)로 꺾고 19승8패를 기록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사진=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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