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오버헤드킥] ‘총각’ 기성용 집에서 밥 얻어먹는 차두리 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8-17 08:13
2010년 8월 17일 08시 13분
입력
2010-08-17 07:00
2010년 8월 17일 07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기성용-차두리. [스포츠동아 DB]
차두리(30·셀틱FC)는 지난 달 14일 팀 훈련 합류를 위해 출국하면서 “(기)성용이가 집에 오면 언제든 환영이다. 밥뿐만이 아니다. 잠을 자고가도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팀 동료이자 대표팀 후배 기성용(21)이 “심심할 때마다 (차)두리 형 집에 가서 밥도 얻어먹고 놀다 오겠다”고 말한 것에 대한 화답이었다. 그러나 지금 상황은 정반대다. 오히려 차두리가 기성용 집에 가서 신세를 지는 일이 더 잦다.
차두리는 셀틱 입단이 확정된 후 곧바로 살 집을 알아봤다. 셀틱 선수들이 많이 묵는 글래스고 베이스덴 인근의 아담한 2층짜리 저택을 점찍었다.
그러나 입주가 늦어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현재 호텔에서 머물고 있다.
자연스레 시간 날 때마다 기성용 집에 놀러간다. 더구나 기성용 집에 가면 기성용 어머니가 해 주는 맛난 한식도 양껏 먹을 수 있다. 기성용과 차두리 에이전트는 “둘이 거의 매일 붙어 다닌다고 보면 된다”고 웃음을 지었다.
차두리가 이 빚을 갚을 날이 머지않았다. 9월 1일이면 새 집으로 이사를 한다. 둘의 집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일 정도로 가깝다. 차두리는 이사하고 집이 정리가 되면 기성용을 초대해 근사한 저녁을 대접할 생각이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의료급여, 연락끊긴 자녀탓 탈락 없앤다
[날씨]전국 맑지만 초겨울 출근길…아침 최저 -6도
“내란재판부 도입땐 사법부가 정치적 하청기관으로 전락”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