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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8월 4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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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고인은 1963년 부산대 화학공학과를 나와 락희화학공업(현 LG화학)에 입사한 후 2005년 LG석유화학 회장으로 퇴임하기까지 42년간 화학산업 한 길을 걸어왔다. 1970년대 가공 위주였던 국내 화학산업을 석유화학 원료산업으로 바꾸는 데 선구적 역할을 한 전문경영인으로 국내 화학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병남 씨, 아들 우석(우리금융지주 IR부장), 현석(삼화네트웍스 사업부장), 딸 지현 씨와 사위 박찬 씨(박찬이비인후과 원장)가 있다. 장례는 LG화학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6일 오전 4시, 장지는 경남 의령군 궁류면 압곡리 선영이다. 02-2258-5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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