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전대련 前 YMCA 회장 별세

  • 입력 2009년 6월 4일 02시 59분


전대련 전 서울 YMCA 회장(사진)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1932년 경기 김포에서 태어나 연세대 신학과,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1964년 서울 YMCA 교육부 간사를 거쳐 1983∼1997년 14년 동안 서울 YMCA 회장직을 지냈다. 작고하기 전까지도 21세기 실버포럼 상임대표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로 활동하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전파했다. 국민훈장 동백장, 세계속의 꿈나무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서울 YMCA 운동이야기’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따라’ ‘내 영혼 안에서 소리 하소서’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종숙 씨(75)와 딸 인혜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4일 오전 9시. 장지는 인천 강화군 양사면 인화1리 선산. 02-3410-6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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