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Life]KB금융 “통장 하나로 증권 보험까지 끝”

  • 입력 2009년 4월 27일 02시 58분


KB금융그룹은 은행 카드 증권 보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상품 ‘KB 플러스타 통장’과 ‘KB 플러스타 세이브 카드’를 22일 내놓았다. 이 상품은 국민은행의 은행서비스와 KB투자증권의 증권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별도로 관리해야 했던 불편을 없앴다. 카드 하나로 여신금리 우대 및 금융포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 통장은 증권매수 증거금에 대해 증권매수 주문 업무처리일로부터 매수대금 출금일 전일까지 연 4%의 높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또 대출금리 연 최고 0.3%포인트 할인과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카드 사용실적의 최대 4%, 주식매매 수수료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것도 특징이다. 고객은 적립된 포인트를 대출이자자동납부, 펀드 매입, 통신요금 및 보험료 납부 등에 활용할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29일까지 KB플러스타 통장으로 주식거래를 한 고객 1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현금 1만 원을 지급하며, 포인트 적립 구간별로 추첨해 3명에게 500원 상당의 KB스타국공채MMF를 경품으로 주는 등 총 1043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준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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