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 강남-송파 재건축 가격 하락으로 내림세

  • 입력 2009년 3월 9일 03시 52분


재건축 시장과 매매 시장이 1, 2월에 비해 한산한 움직임을 보이며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 주간 변동률(―0.03%)이 1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떨어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북권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고 강남구(―0.04%)와 송파구(―0.05%)도 재건축 가격 하락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성동(―0.16%) 마포(―0.15%) 도봉(―0.11%) 중랑구(―0.10%) 등의 하락폭이 컸고 강서(0.05%) 성북(0.02%) 양천구(0.02%) 등은 약간 올랐다.

신도시 중에는 분당(0.04%)만 올랐다. 산본(―0.08%) 중동(―0.05%) 일산(―0.03%) 등은 떨어졌다. 인천, 경기지역은 시흥(―0.17%) 김포(―0.14%) 구리시(―0.09%) 등은 떨어졌고 안양(0.05%) 용인(0.05%) 오산시(0.04%) 등은 소폭 올랐다.

이세형 기자 turtl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