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강남 아파트 오름세 주춤

  • 입력 2009년 3월 2일 02시 59분


서울 강남 3구의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유보되면서 강남권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이에 따라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도 관망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가격은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 아파트도 거래량이 줄면서 한 주간 0.1% 오르는 데 그쳤다.

강동(0.22%) 강서(0.08%) 송파(0.02%) 서초구(0.01%) 등이 올랐고 마포(―0.14%) 구로구(―0.12%) 등은 내렸다.

신도시는 0.02% 내렸지만 분당(0.06%)은 3주째 상승세가 이어졌다. 산본(―0.25%) 일산(―0.09%) 중동(―0.05%)은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07%) 용인시(0.04%) 등은 올랐고 동두천(―0.81%) 성남시(―0.14%) 등은 내렸다.

정혜진 기자 hyeji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