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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2월 2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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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1942년 청주제일공립중학교 재학 시절 개교기념일 행군 중에 일본의 패전을 의미하는 노래를 불렀다. 일본인 동급생의 밀고로 일경에 체포된 선생은 2년 반 동안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적을 기려 1986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은 부인 엄필수 여사와 4남. 빈소 청주의료원, 발인 2일 오전 8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018-759-4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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