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만 그럴 뿐 실제로는 여러 가지 함정이 많다. 예를 들어 50세부터 75세까지 누구나 손쉽게, 1년 자동 갱신 상품, 월 1만9800원이라는 광고를 보자. 25년 동안 꾸준히 1만9800원만 내면 다 보장이 되는 줄 알지만 1년 후 보험료가 오르므로 가입자는 50세에 가입하고 75세까지 보장받으려면 갱신을 25번 해야 한다. 광고 끝에야 아주 작은 글씨로 ‘자동갱신제품’이라고 조그맣게 써놓았다. 이를 어떤 노인이 제대로 알고 가입할까.
오정환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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