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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3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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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박씨 가문의 고인은 경북 영덕에서 5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스무 살에 서애 가문의 13대 종손(류시영·1971년 작고)에게 시집온 뒤 지금까지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 충효당(서애 종가)에 살았다. 시집 올 당시 남편에게는 첫 부인이 낳은 두 자녀가 있었다.
고인은 1991년 종부의 삶을 다룬 ‘명가의 내훈’이라는 책을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고인은 “기존의 계모상을 바꾸고 싶었다”고 했다.
유족은 14대 종손인 류영하(81), 준하(64·전 풍산 이사), 승하(61·삼안엔지니어링 부사장) 씨가 있다. 발인은 27일 오전 8시, 장지는 안동시 풍산읍 수리 선영. 안동의료원 054-851-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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